안녕하세요, Rollingcurry입니다.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당연히 2023년 다이어리도 사고 펜도 많이 사고 다른 건 더 많이 샀습니다.

보정 생각만 하면 귀찮아서 미루고 핸드폰 갤러리도 자주 정리하느라 뭘 못했는데

카메라(연식이 좀 있습니다…)를 사게되어 다시 사진을 열심히 찍습니다.

 

쓸데없는 얘기는 이만하고 체리잼 생성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요리를 정말 많이 하는데 항상 대충 합니다.

맛은 나쁘진 않은데

제 입맛이 특이한 편이라 그것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재료

체리 100~300g

설탕 적정량

레몬즙 한~숟가락

버터 3g이라고 생각함

 

 

 

사실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체리는 보이면 사버립니다.

너무 많이 사와서 처치곤란인 처리를 한 번에 없애버리려 체리 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체리 씨를 벗겨줍니다.

집에 베이킹소다가 없어서 따로 뭘 하진 않았습니다.

식초는 있는데 냄새를 너무 싫어해서 그냥 열심히!! 닦았습니다.

 

 

 

설탕이 적정량인 이유입니다.

모든 계량은 샷잔으로 진행됩니다.

요리를 진짜 많이 하는데 요리저울은 없고 살 생각도 아직은 없습니다.

샷잔 두 개 분량의 설탕을 넣어주었습니다.

 

 

 

열심히 저어보는데 설탕이 잘 녹지 않습니다…

 

 

 

레몬즙을 까먹었습니다.

마침 오늘 사왔는데 쓸 일이 생겨서 행복합니다.

 

 

 

설탕이 금방 녹았습니다.

 

 

 

저는 요리를 하기 전에 블로그 5개정도를 읽고

제 맘대로 재조합해서 요리합니다.

이번에 읽은 블로그에선 버터를 넣으면 풍미가 좋아진다고 하셨습니다.

유통기한이 10일 남은 버터가 있어서

저정도 떠서 대충 3g이라고 생각하며 넣어주었습니다.

 

 

 

수상한 냄새가 풍깁니다.

 

 

 

어쨌든 완성되었습니다.

에이드로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고소해서 고민입니다.

 

 

 

여러분도 집에 남는 체리와 설탕, 레몬즙이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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