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쓰는 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3.07 후기 : 각종 털실과 뜨개질 재입문
  2. 2021.02.08 2021년 2월의 문구와 취향 이야기

작년 겨울은 은은한 뜨개질 붐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유행에 올라타 뜨개질을 다시 시작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할 때는 쉬운 뜨개질 위주로 했었는데, 이번엔 패턴도 넣어보고 나름 변형도 해보면서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동안 떴던 것들과 써본 뜨개실, 뜨개바늘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나올 털실을 잠깐 소개해보자면,

비치스DK (한 볼 당 8,000원)

베이비 알파카 미니 (한 볼 당 6,000원)

테디 울 (한 볼 당 6,500원)

입니다~

저렴한 실 위주로 사용했고, 전부 바늘이야기에서 구매했어요.

 

사진과 함께 후기 시작할게요!

 

 

비치스DK 4276 와이키키 비치

뜨개질을 다시 시작하며 처음 샀던 실입니다.

색깔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실이 부드러워서 아기들 옷 뜰 때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앞면 / 뒷면

이 실로는 목도리를 뜨기 시작했습니다.

47코정도 잡았습니다.

 

 

[튜울립] 막힘 대바늘을 썼습니다.

외국 할머니같고 좋은데 너무 길어서 자꾸 팔걸이에 거슬렸어요

 

 

www.youtube.com/watch?v=LxTX6hziJlM

김대리님의 이 영상을 보고 따라했는데요,

실이 얇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이 안 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도 예쁘긴 합니다...

다 뜨면 내년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1m정도 뜨고 그만뒀어요

 

 

베이비 알파카 미니 401 그레이

목도리 뜨고 남은 실 / 500원짜리 바늘

다음으로 샀던 실은

베이비 알파카 미니 401 그레이 컬러

3볼이면 목도리를 뜬다는 동영상을 보고 떴습니다.

바늘은 3.5mm 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친구한테 선물하려고 와펜도 달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길이가 짧아서 맘에 안 듭니다...

아기 목도리 같습니다.

 

 

브로큰립 앞면 / 뒷면

제가 참고한 영상에선 브로큰립 모양이 예쁘게 나왔는데

제가 뜨니까 고무뜨기랑 무슨 차인지 모르겠습니다.

실이 정말 얇은데 뜨기 어렵지 않아 1주일 안에 다 떴어요.

 

 

테디 울 03 알래스카

자라 목도리를 뜨려고 산 실이예요.

 

실이 생각보다 잘 흩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나름 뜨개질 경력이 있기에 이겨냈습니다.

 

 

바늘이 두 개나 필요해서 그냥 500원짜리 바늘 샀습니다.

5mm와 7mm바늘이면 됩니다.

저는 꽈배기 바늘도 썼습니다.

 

 

뜨는 중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어놓고 차일피일 미루는 틈에 완성했습니다.

이것도 김대리님 영상을 보고 따라했는데, 끝을 5mm바늘로 마무리하지 않고

적당할 때까지 자라무늬로 떠서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널널한게 좋아서 좀 길고 넓게 떴는데도 한 볼을 다 쓰지 않았습니다.

이게 모스스티치보다 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완성하는데 5일정도 걸렸습니다.

 

 

변형 모스스티치를 포기하고 같은 실 같은 바늘로 뜨고있는 목도리

모스스티치는 코에 실을 꿰어서 잘 묶어뒀어요.

네이버에 너음 목도리 검색해서 이것저것 보고 맘대로 뜨고 있습니다.

 

오픈립 무늬라는데 3.5mm로 떴던 브로큰립보다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이 정도 뜨니까 엣지 처리도 원만하게 되네요

 

 

겨울은 다 지났어도 뜨개질은 사시사철 재밌는 취미 같습니다!

배우기도 어렵지 않고,

영상 보면서 할 수 있어서 뜨개질 하는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정말 많이 봤어요.

한 번에 두 가지 취미를 즐기는 기분이라 좋습니다.

 

여러분도 괜찮으시면 취미로 뜨개질 어떠신가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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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의 문구와 취향 이야기  (0) 2021.02.08
Posted by ROLLINGCURRY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월을 시작하며 산 문구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기도 걱정되죠

저는 좀 이상한 걸 많이 사는데 아무데서나 찾아보기도 힘들고 그래서

인터넷주문을 애용합니다

 

오늘은 대한문구에서 구매했습니다.

평소에도 인터넷 주문을 이곳을 이용합니다!

인터넷 문방구 같은 곳이라 자꾸 구경하게 돼요 ㄱ-;

그래도 이번엔 딱 참고 필요한 것만 샀답니다~

 

 

보호재인것 같은 신문에 싸여 배송이 왔습니다.

 

 

이런 것들을 샀어요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톰보우 모노 에어 펜 타입 수정테이프(리필형) / 소비자가 3,000원 / 구매가격 1,800원

일단 수정테이프!

톰보우에서 나온 모노 에어 펜 타입 수정테이프(리필형) 입니다!

옆에 있는 건 제품 리필이고 소비자가 1,800원 구매가 1,080원입니다.

 

수정테이프는 안 쓴지 오래됐는데요

자꾸 볼펜으로 찍찍 그어버리고 써서 필기가 점점 더러워져서 이번 기회에 샀습니다.

끊김없음! 무소음! 가벼운 필감! 이라고 하더라구요

써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

 

기능은 둘째치고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데몬을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초등학생때도 돈도 없으면서 돈을 모아서 매번 펜텔 테크닉 클릭 샤프를 사모았었죠...

요새는 쿠루토가만 계속 쓰는데

오랜만에 다시 써보고싶네요

 

 

파이롯트 하이테크C 콜레토 리필심 0.4 / 개당 소비자가 1,200원 / 개당 구매가 720원

하이테크 콜레토 리필심 또 샀습니다...

이거 블루가 진짜 좋더라구요

저번에 샀던 4개를 벌써 다 써서 이번엔 5개 샀습니다

 

 

모리스 퀵마크 노크식 유성매직(M) / 소비자가 1,500원 / 구매가 900원

하얀색부터 검정색이 다 보이게 모니터 밝기를 조정하세요

모니터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노크식 유성매직입니다.

 

제가 또 똑딱이 진짜 좋아하거든요

만년필도 똑딱이로 써요

무인양품 똑딱이 형광펜도 한동안 썼었죠...

 

그리고 이 제품 상품 설명이 되게 재밌었어요

묘하게 영어 광고 번역한 느낌이 제 구매욕을 자극했습니다

 

 

이러려고 샀습니다.

 

 

스타빌로 보스 오리지널 파스텔 / 개당 소비자가 2,000원 / 개당 구매가 1,200원 

친구가 보고 이상한 블로그같다고 했던 문제의 포스팅

rollingcurry.tistory.com/8

 

스타빌로는 세시간동안 마르지 않는다 실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 실험은 실제 결과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래 쓴 형광펜으로 실험함, 1시간까지의 결과밖에 없음) 사건의 서론 본론 어디선가 들어본 바로는

rollingcurry.tistory.com

에서 언급했던 스타빌로 보스입니다.

이번엔 클라우디 블루와 크리미피치를 샀어요!

오자마자 한 번 그어봤는데 색이 정말정말 예쁘고

두개가 서로 잘 어울려서 너무 행복해요

 

 

유니 유니볼 원 0.38 / 개당 소비자가 1,500원 / 개당 구매가 900원

시그노 리필심이야 계속 쓰니까 구매하는 김에 같이 사두려고 했는데요

유니볼에서 새 볼펜이 나온 것입니다

시그노 노크식이랑 서로 심 호환되는지는 모르겠고

더 빨리 건조되고 더 선명하다고 하네요!!

 

이번엔 블랙, 로얄 블루, 에메랄드 색상을 사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있듯 제 초록색 시그노는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새 본체를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마침 신상품이 나왔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철제 클립과 하얀색 플라스틱 바디가 새로운 느낌이고 예뻐요

 

제 기준으로 디자인은 시그노 뚜껑형이 제일 예쁘긴 한데

똑딱이가 더 편하고 좋으니까요

 

나중에 상세하게 비교해서 포스트 올리겠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비교샷 찍어봤어요!

 

 

뭔가 패킹이 더 확실해진 느낌인데요

착각인듯 합니다...

 

 

왜 이것까지만 찍어놓고 그어본 사진은 하나도 없는걸까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가벼운 소개 포스트였는데 괜찮으셨나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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