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월을 시작하며 산 문구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기도 걱정되죠

저는 좀 이상한 걸 많이 사는데 아무데서나 찾아보기도 힘들고 그래서

인터넷주문을 애용합니다

 

오늘은 대한문구에서 구매했습니다.

평소에도 인터넷 주문을 이곳을 이용합니다!

인터넷 문방구 같은 곳이라 자꾸 구경하게 돼요 ㄱ-;

그래도 이번엔 딱 참고 필요한 것만 샀답니다~

 

 

보호재인것 같은 신문에 싸여 배송이 왔습니다.

 

 

이런 것들을 샀어요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톰보우 모노 에어 펜 타입 수정테이프(리필형) / 소비자가 3,000원 / 구매가격 1,800원

일단 수정테이프!

톰보우에서 나온 모노 에어 펜 타입 수정테이프(리필형) 입니다!

옆에 있는 건 제품 리필이고 소비자가 1,800원 구매가 1,080원입니다.

 

수정테이프는 안 쓴지 오래됐는데요

자꾸 볼펜으로 찍찍 그어버리고 써서 필기가 점점 더러워져서 이번 기회에 샀습니다.

끊김없음! 무소음! 가벼운 필감! 이라고 하더라구요

써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

 

기능은 둘째치고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데몬을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초등학생때도 돈도 없으면서 돈을 모아서 매번 펜텔 테크닉 클릭 샤프를 사모았었죠...

요새는 쿠루토가만 계속 쓰는데

오랜만에 다시 써보고싶네요

 

 

파이롯트 하이테크C 콜레토 리필심 0.4 / 개당 소비자가 1,200원 / 개당 구매가 720원

하이테크 콜레토 리필심 또 샀습니다...

이거 블루가 진짜 좋더라구요

저번에 샀던 4개를 벌써 다 써서 이번엔 5개 샀습니다

 

 

모리스 퀵마크 노크식 유성매직(M) / 소비자가 1,500원 / 구매가 900원

하얀색부터 검정색이 다 보이게 모니터 밝기를 조정하세요

모니터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노크식 유성매직입니다.

 

제가 또 똑딱이 진짜 좋아하거든요

만년필도 똑딱이로 써요

무인양품 똑딱이 형광펜도 한동안 썼었죠...

 

그리고 이 제품 상품 설명이 되게 재밌었어요

묘하게 영어 광고 번역한 느낌이 제 구매욕을 자극했습니다

 

 

이러려고 샀습니다.

 

 

스타빌로 보스 오리지널 파스텔 / 개당 소비자가 2,000원 / 개당 구매가 1,200원 

친구가 보고 이상한 블로그같다고 했던 문제의 포스팅

rollingcurry.tistory.com/8

 

스타빌로는 세시간동안 마르지 않는다 실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 실험은 실제 결과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래 쓴 형광펜으로 실험함, 1시간까지의 결과밖에 없음) 사건의 서론 본론 어디선가 들어본 바로는

rollingcurry.tistory.com

에서 언급했던 스타빌로 보스입니다.

이번엔 클라우디 블루와 크리미피치를 샀어요!

오자마자 한 번 그어봤는데 색이 정말정말 예쁘고

두개가 서로 잘 어울려서 너무 행복해요

 

 

유니 유니볼 원 0.38 / 개당 소비자가 1,500원 / 개당 구매가 900원

시그노 리필심이야 계속 쓰니까 구매하는 김에 같이 사두려고 했는데요

유니볼에서 새 볼펜이 나온 것입니다

시그노 노크식이랑 서로 심 호환되는지는 모르겠고

더 빨리 건조되고 더 선명하다고 하네요!!

 

이번엔 블랙, 로얄 블루, 에메랄드 색상을 사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있듯 제 초록색 시그노는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새 본체를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마침 신상품이 나왔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철제 클립과 하얀색 플라스틱 바디가 새로운 느낌이고 예뻐요

 

제 기준으로 디자인은 시그노 뚜껑형이 제일 예쁘긴 한데

똑딱이가 더 편하고 좋으니까요

 

나중에 상세하게 비교해서 포스트 올리겠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비교샷 찍어봤어요!

 

 

뭔가 패킹이 더 확실해진 느낌인데요

착각인듯 합니다...

 

 

왜 이것까지만 찍어놓고 그어본 사진은 하나도 없는걸까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가벼운 소개 포스트였는데 괜찮으셨나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일기를 쓰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기 : 각종 털실과 뜨개질 재입문  (0) 2021.03.07
Posted by ROLLINGCURRY :

심심해서 편집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표지도 달아보았어요^.^

저는 펜을 많이 사는 만큼 노트도 정말 많이 산답니다.

이런저런 종이에 관심이 많은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물론 공부 때문이죠...

저는 노트가 없으면 공부를 못하는 타입인데요, 요즘 공부량이 늘어 노트값도 만만치않습니다.

 

어떻게 노트 값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도중

발견한 것입니다...

 

 

 

120장에 3,100원!

내지 100g!

두꺼운 코팅 표지!

 

저는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미래문화사에서 구입했습니다.

색상은 빨강, 노랑, 초록, 네이비가 있었습니다.

 권당 내지 매수와 종류, 가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내지 종류/권당 매수 55매 80매 120매
유선 1,700원 2,100원 3,100원
모눈

(색상 랜덤 선택시 100원 차감)

 

 

 

저는 120매짜리 유선을 6권을 구매했습니다!

빨간색 3권, 노란색 2권, 초록색 1권을 받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색들중에 파랑을 제일 선호하고, 빨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랜덤 6권을 샀는데 빨강 3권을 받았다고 하니 3일내내 지인들에게 놀림받는 중입니다.

 

하지만 600원이면 붕어빵을 두 개나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인걸요

저는 만족합니다^^~

제가 빨강을 좋아하지 않을 뿐... 제가 받은 세가지 색상 모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색깔들이었어요!

 

 

 

내지는 평범한 줄 노트입니다.

매 페이지마다 위에 Date란이 있고 5줄마다 조그만 점으로 표시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줄 사이 간격은 8mm로 시중 노트와 비슷한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이가 두꺼워서 그런지 기존에 사용하던 비슷한 크기의 이중링 노트보다 페이지 넘길 때 걸림이 적었습니다.

 

 

오늘의 실험 도우미들입니다. 좌측부터 트위스비 에코, 캡리스 데시모, 사라사 클립, 시그노 노크식입니다.

 

구매 페이지에서는 내지가 100g으로 뒷면에 잘 비치지 않고 종이 질이 좋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냥 만져보기만 해도 다른 노트보다 두꺼운 종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어요.

그럼 번짐과 뒤비침 정도를 시험해볼까요?

 

 

 

일반 볼펜 2종과 만년필 2종, 형광펜 4종을 써봤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살짝 사각이는 필감으로, 볼펜으로 적기 좋았습니다. 글씨도 잘 써져요!

반면 만년필로 쓰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형광펜은 4종 모두 깔끔하게 써졌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Neoline은 원래 살짝 뻑뻑하게 그어지는 편이라 종이 표면에서 긋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뒤비침도 번짐 정도와 비슷했습니다.

만년필로 쓴 부분은 많이 번지고, 형광펜 중에서도 위에서 말했던 Neoline을 제외하면 눈에 띄게 번지는 부분은 없네요!

이 중 가장 좋았던 점은 스타빌로 형광펜의 뒤비침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스타빌로는 형광펜 중에서도 두껍고 묽은 편이고, 잉크도 콸콸 나오는 편이라 얇은 종이에 쓰면 뒤비침이 심합니다.

 

원래 만년필을 수용할 수 있는 종이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면 훌륭한 노트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며칠간 써보았는데, 정말 추천드립니다!

 

 

 

며칠간 노트에 필기를 해봤는데요, 그 중 일부를 보여드릴게요.

실제로 노트 필기시 뒤비침은 위의 사진 정도로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가성비가 정말 좋고, 종이 질도 공부용 노트로는 무난하게 중상정도에 위치합니다.

평범하게 쓰는 필기구들로는 번짐과 뒤비침이 없네요.

저는 앞으로 공부하며 계속 애용할 것 같습니다.

 

오늘 미래문화사 두꺼운 스프링노트 후기는 끝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Posted by ROLLINGCURRY :